매일신문

구미4공단 조성 시급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수출이 단지 조성이래 최대의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업체들은 공장 증설계획을 수립하는등 구미공단 입주를 희망하는업체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장용지가 절대부족, 4단지의 조기 조성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내 최대의 내륙공단으로 성장한 구미공단에는 3백50여업체가 입주, 현재2백89개사가 가동중인 이들 업체들의 지난 10월중 수출이 6억7천1백만달러에이르는등 지난 하반기 이후 매월 6억달러 안팎의 수출 실적을 보여 국내 최대의 수출단지로 부상했다.

구미공단의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28개사에서 13만여평에 이르고 있으며 입주 수요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업체까지 포함하면 필요한공장부지계획은 약 1백만평방미터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같은 현상속에 지난 91년부터 구미시 양포동 및 선산군 산동면 일부지역2백37만평에 대해 제4공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까지 했으나 지난해정부로부터 국토이용계획 변경의 재검토 지시가 일단 보류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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