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농민 명함찾기 운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의 농민(농업인)들은 앞으로 농장이름과 명함을 갖게 된다.농협중앙회는 3일 새해부터 농민들에게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백만 농민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장이름 및 명함갖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이를 위해 농민들과 사전에 논의해 지역·농장 및 농장주의 특색을살리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농장이름을 작명해 지역농협이 명함을 제작하거나 자매결연을 한 농협사무소가 마을 전체 농민의 명함을 제작, 선물토록권장키로 했다.

농협이 제작하는 명함에는 농장이름, 농장주, 주요작목, 주소, 전화번호와함께 생산농산물이나 지역특산품을 그림으로 넣고 새농민상 수상자 등 특기사항도 기입하게 된다.

농협관계자는 그동안 농민들이 상대방과 인사할 때 당당하지 못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관행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자신을 소개할 때 명함을 교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업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신용있는 거래풍토를 조성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또 농장입구나 부락진입로에 농장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의 포장재에 명함을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