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등록세업무 시.군이관불구 인력부족 처리지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도사건이후 법무사가 대행해오던 등록세 관련 업무가 시.군으로 일괄 이관됐으나 담당부서 증설이나 인력 충원등 대책이 전혀 없어 업무처리가 크게 지연, 직원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내무부는 올해부터 법무사들의 세금 비리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대행해오던등록세 관련 업무를 시.군으로 일괄 이관했다.

그러나 시.군에 징수계.부과계등 담당부서 증설은 물론 직원 충원도 전혀 안된 상태여서 업무 처리늑장으로 민원인들이 2-3시간씩이나 기다리는 불편을겪고 있다.

직원들도 등록세때문에 다른 업무처리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칠곡군의 경우 하루 평균 등록세 관련 민원인들이 2백-3백명이나 되지만 직원은 계장을 포함 3명에 불과, 업무처리가 늑장을 빚기 일쑤다.왜관읍 왜관리 박모씨(41)는 "4천원정도인 등록세를 내기 위해 2시간동안이나 기다렸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군은 등록세 업무이관에 따른 계 증설등 대책마련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