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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음악인-새해 해외공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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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지역 음악인들의 폴란드, 호주등 해외공연이 잇따르고 있다.오르가니스트 김정애씨의 호주독주회를 비롯해 테너 김완준씨(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 돈보스꼬 예술학교 교수)와 대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이사장 박진규)의 폴란드공연이 각각 예정돼있고, 계명대의 김원경(바리톤), 한은재(소프라노), 이성원교수(피아노)도 쇼팽음악원 초청으로 28일 출국하며, 윤진영교수(효성여대, 바이올린)와 이영기교수(계명대, 바리톤), 황해숙씨(소프라노)의 폴란드, 호주공연도 2월로 예정돼있다.김정애씨의 오르간독주회는 14일 오후 7시30분 시드니의 보크햄 힐 교회에서 열리며 김완준씨는 폴란드 바르샤바 교구초청으로 17일 홀리 크로스 성당에서 성가곡독주회를 갖는다. 파이프오르간주자 안드제이 스테판스키의 반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나운영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등 12곡을 연주한다. 또 김씨는 모스크바와 바르샤바 빌티 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작 '일 트로바토레'(베르디 작곡, 4월21~25일)를 위한 루드밀라남과 지휘자 출연 섭외도 한 후 23일 귀국한다.

지역 교향악단으로는 처음 해외공연을 갖는 대구필은 지난해 대구필의 객원지휘를 맡았던 볼보스키(폴란드 쇼팽대학교수)의 초청으로 바르샤바근처 오스틴에서 24일 연주회를 갖는다. 단원 36명이 현지에서 볼보스키가 음악감독겸 지휘자로 있는 오스틴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인데 대구필은'도라지' '아리랑' '몽금포타령'등 한국민요를 연주한다.

계명대의 김원경, 한은재부부는 쇼팽음악홀에서 조인트 리사이틀을 2월초에가지며 이성원교수도 김, 한교수와 협연 및 독주회를 가진뒤 2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윤진영교수는 2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의 크롤레프스키극장에서 독주회를 가지며, 이영기교수와 황해숙씨는 한국성가협회와 함께 호주에서 2월초 교회와 극장에서 합동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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