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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부채 연말엔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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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94년말 현재 부채는 특별회계 7천6백26억원, 일반회계 1천1백90억원등 8천8백16억원으로 전년도 부채 7천5백23억원에 비해 17.1%가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올 상반기중 처음으로 부채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내용별로는 지하철 건설에 따른 기채가 4천7백68억원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고 상수도 사업비가 1천97억원, 하수도 사업비 6백95억원등으로 나타나대구시 부채의 절반이상이 지하철건설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지하철 건설사업이 완료될때까지 시의 재정상태는 계속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하철 1호선의 마무리 공사와 2호선 착공에 따른 예산확보로지하철본부의 기채가 전년도보다 33%가 늘어난 2천3백50억원에 달해 연말의대구시 부채규모는 시 재정상 처음으로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관계자는 "지하철공사의 경우 총투자비의 65%를 부채에 의존하고 있으며대구시는 타도시에 비해 하수도 처리장 건설비용이 많이 투입돼 부채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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