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에 두달에 한번꼴의 지진이 발생하고있으나 포항 기상대에 지진계조차 없어 지진사전예방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국내에서 비교적 지진에 취약한 곳으로 지적되고있는 포항은 지난해 4월에도진도 5.1과 4.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등 연평균 5회 가량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이때문에 포항지역 주민들은 타지역보다 지진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높은 실정이나 포항기상대에는 즉각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지진계가 아직 설치되지않아 시민들의 문의에 응답조차 해주지 못하고 있다.
포항기상대관계자는 "현재 포항에는 지진 판독 기초자료를 챙길수있는 지진가속기는 설치돼 있으나 진원지나 진도를 바로 체크할 수 있는 지진계가 없어 신속한 업무수행이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예산 사정상 배치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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