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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전 돌입 전대계기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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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과 민주당은 2월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체제를 정비하고 오는 6월에 치러지는 4대 지방선거에 승리키위해 지자제 선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관계기사 3면〉또 김종필 전민자당 대표가 추진하는 '자유민주연합'도 조기에 지방자치선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3월말 예정이던 창당을 3월초로 앞당겨 완료키로 했다.

민자당은 '2.7 전당대회'를 계기로 6월 4대 지방선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실세 중진들을 각급 당직의 전면에 포진하는 구도로 인선, 전당대회가끝나는대로 지자제 선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7일 전대에서 총재와 대표및 전당대회의장을 선출한뒤 9일 원내총무경선을 거쳐 당무위원및 12역 인선을 매듭짓고 새 지도체제가 전면에 나서지방선거입후보자 공천예비작업과 원외인사 영입작업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원외대표로 검토되고 있는 정원식전국무총리의 경우 지자제선거를목표로 한 한시적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전총리를 대표로 기용할 경우 김윤환 이한동의원등 민정계 실세는 4역에배치,당무와 선거실무를 총괄토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6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야권통합추진위를 잇달아열고 오는 6월 4대 지방선거에 대비, 야권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기택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야권통합추진위를 본격 가동, 오는24일 임시전당대회까지 새한국당 이종찬대표와 통일시대국민회의 김권태씨등여야측과의 통합을 완료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영수 박한상대표권한대행체제를 구성한 신민당측의 지도체제문제가 매듭지어져 야권통합 수임기구를 설치하는 대로 신민당측과도 당대당 통합을위한 협상에나설 예정이다.

김종필전민자당대표가 추진하는 '자유민주연합'은 조기에 지방자치선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당초 3월말에 창당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3월초 창당작업을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자민연은 이와 함께 신당 지도체제는 김전대표가 '총재직'을 맡아 전면에 나선다는데 내부의견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자민연은 9일 김전대표의 민자당 탈당및 창당선언에 이어 15일께김씨를 발기인대표로 한 발기인대표회를 갖고 창당준비위를 발족한 뒤 곧바로 30~50여개 지구당을 구성, 3월초순께 창당을 위한 전당대회를 치를 예정이다.〈정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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