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치된 읍·면보건지소들이 보건의들의 경험부족과 장비, 시설미비로 제구실을 못해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예천군 보문면 오신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신리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갑집에서 음식을 먹고 갑자기 심한 설사, 구토, 고열을 일으켜 보건지소를찾았으나 보건지소에서는 환자들의 병명조차 모르는데다 장비와 시설마저 미비해 환자들은 가까운 보건지소를 두고 영주, 안동등 종합병원을 이용해야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겪고있다며 오지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읍·면에 설치된 보건지소의 의료장비와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보건의사들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면진료를 하지않는데다 평일에도 오전9시~오후5시까지만 진료를 하는등 극히제한적으로 진료를 하고있어 오지면 주민들은 보건지소 이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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