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안 불법건축물 급증

시·군통합으로 느슨한 행정력을 틈타 해안가나 도로변에 각종 불법건축물이들어서는가 하면 변태영업등이 고개를 들어 행정공백현상이 불거지고 있다.포항시의 경우 본청, 구청, 읍·면·동의 업무분장이 중복내지 불분명한것이많을 뿐 아니라 인사가 늦어 통합된지 열흘이 넘도록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돼 정상적인 행정업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인해 포항시 남구청 관할인 동해면~구룡포읍~장기면으로 이어지는 해안가에는 식당을 비롯한 각종 불법건축물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서는가 하면횟집등 무허가 음식점의 영업도 크게 늘고 있다.

또 동해 면석리 구삼성 아스콘 자리에도 최근 안모씨(50)가 불법건축물을 지어 주택으로 이용하자 포항남부경찰서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외에도 각종 불법건축및 무허가 영업행위로 경찰서나 구청으로 고발전화가접수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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