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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광-우곡 국도 아파트늘어 체증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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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 마산리 신광~우목간 국도가 이일대에 들어선 아파트로인한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하다.이도로는 포항~청하간 동해안국도와 연결되는 신광면 진입도로 일뿐만아니라대구~영천~안강을 거친 차량이 동해안 울진, 영덕을 갈경우 포항시가지 우회도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도로는 최근 몇년간 마산네거리에서 신광쪽 3백m지점도로양편에 들어선 고층아파트로인해 극심한 병목현상이 발생, 차량통행은 물론 항상 교통사고위험이 따르고 있다.

이곳에 들어선 아파트는 세종맨션15층 2백15세대를 비롯, 모두 1천8백15세대로 약3천명이 거주, 신광면민을 합칠 경우 주민수는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지난해 이도로의 1일 통행차량은 8천여대로 집계됐는데 주말 행락인파가 몰릴 경우 체증은 더욱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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