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농기계화로 농기계사고가 늘어나면서 일선 농협이 농민들의 농기계사고에 대비해 이에대한 사후 보상책으로 실시하는 '농작업 상해공제'가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들어 영천시 관내서 농협이 실시하는 상해공제에 가입한 가입자는 2월 현재 1천6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여명과 비교하면 6배나 늘어난 것이다.정부가 93년부터 실시해온 농기계 반값공급등으로 영천의 경우 농기계 보급률이 매년 15%나 증가, 농민보유 농기계는 경운기 1만3천여대를 비롯, 트랙터, 바인더, 콤바인등 2만1천여대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농기계 보급확대로 인해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도 급증, 지난 한해 영천지역서만 1백50여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
한편 농협 경북도지부가 지난 한해동안 지급한 농작업 재해보상금은 4백50건에 8억4천5백만원이며 이중 농협 영천지부서 지급한 보상금은 20건에 4천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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