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소음방지기등 부품을 불법개조하는 행위가 성행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대구북부경찰서는 27일 자신의 대구1모85××호 캐피탈승용차의 소음방지기를 떼어내고 개조용 소음방지기를 불법부착한 조모씨(20·대구시 서구평리4동)를 자동차관리법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5시40분쯤 엄모씨(28·대구시 남구대명9동)가 대구시 북구 고성동 남침산네거리에서 소음방지기를 불법교체한 대구2도21××호스쿠프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적발됐다.
또 지난 11일에는 대구시 북구칠성2가1동 깜비식당 앞길에서 소음방지기를불법교체한 대구2구35××호 세피아승용차를 운전하던 임모씨(22·북구산격3동)가 경찰에 단속되는 등 최근 들어 자동차 부품 불법교체행위가 잇따르고있다.
경찰은 소음방지기를 바꾸면 자동차의 출력이 높아진다는 근거없는 말을 믿거나 멋을 내기위해 소음방지기를 불법교체해 시내를 주행,심한 소음공해를일으키는 운전자가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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