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제조업체들이 기술확보를 위한 모험자본(기술연구자금)의 확대등이부족, 기술개발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대구상의가 최근 역내 51개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구지역제조업의 기업활동과 지역경제환경조사'결과 기술개발을 시도해본 유경험업체는 56%에 그쳤으며 추후 계획하고 있다는 업체도 24%에 지나지 않았다.이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연구가 기업현장에서 실용화되기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가 76.6%나 되는데서 보여주듯 기술개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결여돼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역내 업체의 기술개발 노력이 부진한 것은 하청업체가많고 주문자상표부착방식에 익숙해져 있으며 영세업체가 많은 것이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
대구상의는 이에따라 대학교의 각연구소를 연결하는 협의체를 구성, 경영진단 혹은 공동기술개발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위한 구상에 착수했다.〈박해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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