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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농구 아시아 정상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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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남자농구가 11년만에 아시아 정상탈환에 나선다.한국은 10일밤 필리핀 마닐라 아키노체육관에서 벌어진 난적 요르단과의 제13회아시아청소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제공권의 열세를 특유의투지와 야투호조에 힘입어 69대51로 승리, 예선리그 3게임을 포함해 7연승가도를 질주하며 결승에 올라 최강 중국과 패권을 다툰다.한국은 단신가드 이우성(182㎝.10득점.양정고)이 고비때마다 가로채기 및 3점포로 상대팀 추격에 쐐기를 박는 한편 주득점원인 조우현(13득점.12리바운드.중앙대)과 센터 장영재(12득점.명지대)가 맹활약,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이로써 이 대회에서 지난 84년 정상에 오른 뒤 지난 92년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한국은 무려 11년만에 정상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중국이 평균신장 196㎝를자랑하는 고공농구의 위력을 마음껏 뽐내며 예선에서 이미 91대44로 이겼던타이를 98대45로 다시 유린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은 11일 저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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