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방황과 꿈을 그린 극단 '객석과 무대'의 뮤지컬 '방황하는 별들'(윤대성 작, 정철원 연출)이 18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7시, 토.일 3시,6시) 아트홀 객석과 무대에서 공연된다.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지 못한 청소년들의아픔과 고뇌, 그리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꿈을 그린 이번 공연에는 정철원신인철 천정락 이민주 이정희 윤은정 이명일 신도환 이문숙씨등이 출연한다.경찰의 단속으로 잡혀와 파출소 감호소에서 하룻밤을 지새는 비행청소년들이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부모님과 화해를 통해 방황의 끝을찾는다는 것이 기둥 줄거리. 꿈에 젖어 사는 지영태, 부모님의 무관심속에반항적인 생활을 하는 윤소자, 거친 반항아 김철진, 어른들의 세계를 너무많이 알아버린 유인자가 이 시대의 문제아를 대표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연극을 통해 기성세대들이 가볍게 치부해 버릴 수 있는 행동이나 모습에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는지를 관객들에게 역설한다.문의 256-9764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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