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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신협직원 넷 10억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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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천전신용협동조합 출납담당대리와 여직원이 컴퓨터등을 조작, 고객예탁금 10억여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창원지검 진주지청 수사과는 9일 천전신협 총무과 대리 김인규(32.진주시 상평동 305의7), 신용과 대리 하남현(31.진주시 집현면 대암리), 출납담당 주임박춘희(27.여.진주시 망경동 45의15), 출납담당 서기 이순미씨(22.여.진주시망경동 66의47)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등에 의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등 4명은 지난 9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4년여동안 출납업무를 처리하면서 통장에 예금액을 정상기록한 다음 컴퓨터 원장에는 실제예금액보다 적게 입력하거나 누락시키는 수법으로 총 9억9천만원을 횡령했다는것이다.

특히 이들이 고객예탁금을 착복하면서 컴퓨터원장을 조작한뒤 예금인출때 고객도장을 도용해 인출서를 위조하고 조합원의 직장이나 가정등에 출장해 예금을 받아오는 일명 파출수납까지 수기통장에는 정상기재하고 원장에는 누락시키는등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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