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2일 서울시장후보 경선에서 정원식전국무총리를 당후보로 선출했다.정후보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장후보 경선에서유효투표 7천7백표 가운데 4천7백1표를 얻어 2천8백84표를 얻은 이명박후보를누르고 여유있게 당선됐다.
민자당의 서울시장후보가 정씨로 확정됨에 따라 6월 서울시장선거는 민자당의정원식, 민주당의 조순, 무소속의 박찬종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후보는 당선인사에서 "다가올 6월 서울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고 말했다.
그는 "축제속에서 치러진 경선은 민자당의 결속과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며"이나라의 안정과 지속적 개혁, 그리고 서울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자"고 말했다.
낙선한 이후보는 "서울시장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원식후보를 중심으로모두힘을 합쳐 단결·화합하자"고 말하고 "미력한 힘이지만 협력해 정후보가당선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선결과에 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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