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지방선거 홍보물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의 '차별화'전략으로 명함에서부터 벽보에 이르기까지 만화를 이용한 홍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캐리커처를 이용한 명함으로 인물사진보다 후보자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부각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또 일부 젊은출마예상자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선거벽보에 만화를 가미하고 공보 전단과 팸플릿까지사진보다 만화를 주로 사용해 선거홍보물을만들고 있다.선거벽보를 비롯, 홍보물 일체를 만화로 제작한 시의원출마예상자 김모씨(32) 는 "많은 선거홍보물중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유권자들이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화형식을 채택했다"며 "캐리커처명함도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만화홍보물을 주로 이용한 출마예상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백여명이 넘는 것으로파악되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 후보예상자들이 한두컷정도의만화를 싣고 있다는 것.
만화관계자들은 "만화홍보물을 제작할 경우 시의원의 경우 벽보 공보 전단포함,총제작비가 최소 1천5백만원이상 들고 구청장후보는 이의 4~5배 이상소요된다"고 전했다.〈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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