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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성서 연계발전 활기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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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4일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돼왔던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비상활주로를 동촌 공군대구비행장(K-2)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달서구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지난 79년 12월 7만3천평부지(길이 2.7㎞ 폭 45m)위에 준공된 비상활주로는달서구 월암 대천 월성동등 9개동과 달성군 화원면 일부지역 2백50만평이 17년째 건축고도제한지역(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의 재산권침해와 도시발전을 막는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곳.

그동안 성서공단과 활주로주변의 준공업지역은 물론 주거지역까지 고도제한을 받았고 본리동 장기동 죽전동등 활주로에서 많이 떨어진 지역도 10층이상고층건물을 지울수 없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문제가 해결책을 찾게 됐다.지난 89년 택지개발지구로 고시됐으나 10층이상 고층아파트를 지을수 없어건축업자들이 타산이 맞지않다며사업신청을 기피, 차질을 빚었던 14만여평의장기지구 택지개발도 큰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활주로 주변준공업지역의 성서공단 편입으로 토지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성서-월배간 도로개설로 월배지역공장과 성서공단의 연계발전도 가능해졌다.구마고속도로를 시외곽으로 이전해 시내를 지나는 구마고속도로는 고속화순환도로로 활용한다는 대구시 장기발전계획과도 부합시킬수 있게 됐다.이에따라 대구시는 비상활주로주변 2백50만평에 대해 새로 도시계획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 관계자들은 또 활주로주변 준공업지역이나 녹지지역을 한데 묶어 산업구조개편용 공단이나 첨단산업유치 등 특정목적을 띤 업체를 유치해 계획공업지역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국방부는 건설교통부로부터 비상활주로 부지를 인수받기로 합의해 이전재원확보가 가능해졌고 동촌 공군비행장에 복수활주로를 만들어 이용키로 함에따라 성서공단 비상활주로는 98년까지는 이전 완료될 전망이다.〈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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