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에 사용되는 윤활유의 불순물을 걸러주는 엔진오일 필터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기준에 부적합해 품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현재 15개 업체가 생산중인 엔진오일 필터를 대상으로 11시간 동안 불순물을 계속 첨가한 뒤 이 불순물이 걸러지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의 효율이 25~50%로 KS기준인 80%이상에 부적합한것으로밝혀졌다.이처럼 여과효율이 불량한 제품은 HIC, HMC, HDF, 기아순정부품, 동부, 한솔, DYF, 대우규격부품, 에이스표, 백두, 고속도로표, 탑필터, KNC, DSC, SUF등이었다.
또 오일필터의 여과지와 캡의 결함유무를 알아보는 이니셜 버블율을 시험해본 결과 에스페로용 탑필터와 엘란트라용 HMC만이 KS기준인 50%이상에 적합했고 나머지13개 업체의 제품은 접착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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