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우건설 50억 부도

지역전문건설업체인 일우건설(대표김상우 대구시달서구성당동262의2)이 50억원규모의 부도를 내 하도급을 받은 대구반월당지하철등 지역 일부건설현장의토목공정이 1주일째 중단되고있다.1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토공,철근콘크리트,상하수도 전문건설업체인 일우건설은 무리한 적자수주에따른 만성적자로 경영압박을 견디지못해 지난23일 주거래은행인 대구은행본리동지점에 5천60만원 부도를 낸뒤 현재까지 대구은행에만 7억여원의 부도를 냈다. 또 대구은행의 미회수어음,수표와 다른3개은행의거래분등을 포함하면 향후 총부도금액은 50억원선에 이를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또 채권단은 현재 파악된 피해자는 자재납품업자등 1백여명에 이르고 있어총피해금액이 1백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백32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일우건설은 현재 한신공영이 시공하고있는 고산국도와 삼성중공업의 앞산순환도로,한양건설의 반월당지하철공사등6개현장 공사를 하도급받아 공사에 참여하고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