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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사태 다시 긴장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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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노사분규는 정부가 노조간부에 대해 사법처리 강행방침인데다 노조측은 당국의 집행부 검거에 대비, 예비집행부 구성과 준법투쟁 강화를 준비하고 있어 긴장국면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한국통신노조 대구지역본부는 검찰등 사법기관의 공권력 행사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보고 현 집행부가 검거될 경우 전국 노조조직의 예비집행부가 구성돼 노조투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회사측이 현 집행부가 사법처리된 이후 대행체제와 계속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나 예비집행부는대화가 아닌 준법투쟁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공권력투입으로 분규가 매듭지어지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노조지역본부는 또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현재의 '출근시간 지키기'에 이어 '점심시간 지키기', '퇴근시간 지키기'로 준법투쟁의 범위를 확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노조지역본부는 이와 함께 다음주중 '공공부문노조대표자회의'나 '민주노총추진위원회'가 쟁의발생신고등 연대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대응하는 공권력이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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