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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 남기업인 자유출입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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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두만강개발사업에 따라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한 나진.선봉지역에 남한기업인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달 30일 북경에서 열린 두만강개발사업 관련 제5차 계획관리위원회(PMC)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정덕구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은 5일 북한의 임태덕대표가 "외국인이 공해상을 통해 나진.선봉지구에 입국할 경우 무비자 입국이가능하도록 이미 관련 법령을 공포했다"고 말했으며, 이 조치가 한국인에게도적용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포된 법령을 보라"고 답변, 한국인도 예외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어 임대표가 "현재 나진.선봉지역 주변에 철조망을 두르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의 개방 특구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한편 정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두만강 경제개발지역 및 동북아 개발을 위한 협의위원회(Comission) 설립 협정'에 관련 5개국이 가서명했으며 정식 서명은 오는 9월25일에 이루어질것이라고 말했다.

정국장은 또 협의위의 설립에 따라 설치될 사무국의 위치와 관련, 우리나라는 서울을, 중국은 북경을,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를 각각 제시, 합의를 보지 못해 오는 9월 정식 서명 이전에 관계국간 추가협의를 통해 확정짓기로 했으며 사무국 설립 시기는 내년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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