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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화여론조사 극성, 밤낮가리지 않고 사생활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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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근 4대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과 특정정당 후보측에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벌이는 바람에 전화공해에 짜증을 내는등 부작용을 빚고 있다.특히 여론조사기관은 단체.특정정당 후보소속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있지만조사자의 정확한 신분도 모른채 대상자의 답변만을 요구해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같은 전화는 6월들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오전7시와 밤10시가 넘는시간에 극성을 부려 심한 불쾌감을 주고 있다.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최모씨(53)등 주민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에서 걸려오는 전화내용은 '어느정당 또는 어느후보를 지지하느냐' '후보의 자격요건중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등으로 질문해 보통 20~30분씩 통화하고 있다"는것. 특히 이같은 전화여론조사는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검찰은 출마예상자들이 1개월이내의 단기전화를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선거운동여부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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