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자민련 비례대표자리 놓고 신경전

…자민련 대구.경북지부는 6.27선거에서 대구.경북에 1석씩 배정될 것으로보이는비례대표 자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당에 협조하겠다"며 찾아오는 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고 주요지구당위원장들도 한 사람씩추천을 하고 있어 최종결정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자민련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하는 것인 만큼 역대 야당의 전례에서 처럼 돈을 둘러싼 잡음의 소지가 너무 많다"고우려를 표시하고 "그럴 바에야 당의 운영을 책임질 정도의 재력가도 아니고 현재 당원도 아닌 사람을 갑자기 끌어들이기 보다는 차라리 이제까지 창당준비과정 등에 애를 쓴 당료들 가운데서 선정하는 것이 잡음도 줄이고 향후 당운영에 도움도 될 것"이라며 걱정반 기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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