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신조는 '좋은 것이 좋다가 아니라 옳은 것이 좋다'이다. 이는 적당주의를 멀리하고 합리적으로 사리에 맞는 일을 하겠다는 믿음 때문이다.나는 촌뜨기출신이다. 따라서 약삭빠르지도 못하고 눈앞의 이익에 매달릴줄도 모른다. 또 남들보다 엄청나게 뛰어나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나는 지금도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이고 이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나는 적당한 방법으로남에게 뒤지는걸 싫어하고 원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매달리는 성격이다. 내가 스포츠를 더없이 좋아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은 부끄럽지 않은 나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나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생각하며 시민의뜻에 따르는 행정서비스'를 여태껏 주민에 대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짧은 대구시장시절 고속전철의 지하화와 달성군의 편입, '대구 4대 발전전략' 등의 수립은 뚝심과 추진력, 정책수행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듣고 있다.나는 공직생활 20여년동안 집한채 겨우 마련하는 것으로 그쳤지만 결코 재력을 부러워해본 적은 없다. 나는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하루 아침에 등을돌리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민자당후보로 다시 대구시장에 도전한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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