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교육개혁안중 대학의 전공학점을 총이수학점의 4분의 1이하로 대폭줄이는 내용이 발표돼 대학가에 내부진통을 예고. 특히 대학가에 몰아닥친 '학과통합'바람과 함께 이번조치로 학생들은 대부분의 학과를 '선택'해서 이수할수 있고 상대적으로 교수들의 '필수'강의가 줄어들게 된 때문.교수들 사이에서는 "이젠 인기없으면 쫓겨날 시대가 눈앞에 왔다"며 "교수들도 경쟁시대에서 예외는 아니다"고 실토.#:02
○…교육개혁안이 발표된 뒤 대구시교육청은 각 부서별로 한밤중까지 불을밝힌 채 개혁안의 요체를 파악하고 자체 대책 세우기에 전력.이번 조치로 특히 일이 많아진 중등장학과와 행정과 등은 5세 어린이의 국민학교취학 허용때 생길 수요-공급상황, 종합생활기록부 문제, 고교 학군 개편문제, 이동식 수업관련사안 등 예상되는 문제들을 두고 자체대책을 궁리.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교육부에서 세부지침이 전달되겠지만, 시교육청으로서는 미리 예상대책을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02
○…'사조직 활개속 춤추는 돈봉투, 금권 타락선거 치달아'라는 신문보도가있은 뒤 대구지방 경찰청으로부터 진상 파악 지시를 받은 대구달서경찰서는 벌집을 쑤셔 놓은듯 시끌벅적.
달서서는 각 후보진영근황을 긴급히 탐문하고 이미 입수된 첩보를 재확인하는 등 법석을 떨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자 초조한 모습.한 간부는 "돈봉투가 날아 다녀서 그런지 잡기가 어렵다"며 소문은 무성하지만 증거확보는 매우 어렵다고 고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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