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새벽에 가정집에 돌을 던져 전기계량기 유리창등을 부수는등 행패를부렸으나 일선 경찰서에서 미군범죄 사실을 상부에 늦게 보고, 물의를 빚고 있다.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4일 미제19지원사령부(캠프워커) 168병원대대소속 토마스웨인하사(46)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검거, 미군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웨인하사는 4일 새벽4시40분쯤 대구시 남구봉덕3동 김모씨(70)집 대문을 발로 차고 돌을 던져 전기계량기및 유리창등을 파손시키고 인근에 주차해둔 이동네 송모씨(66)의 경북2모60××호 승용차를 훼손시켰다는것.
웨인하사는 범행후 달아났다가 이날 오전7시쯤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편 주민들의 신고를받고 대구남부경찰서 덕천파출소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웨인하사를 잡지 못했으며 남부경찰서는 범행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