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일부터 책임보험료가 인상되면 종합보험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종합보험 할인할증률 현황을분석한 결과 전체 종합보험가입자 5백85만6천명 가운데 57.6%인 3백37만1천명이 기본보험요율인 1백%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책임보험에는 할인.할증제가 없기 때문에 종합보험에서 무사고 등으로 할인을 받던 가입자는 책임보험료가 오르는 만큼 실질적인 할인폭이 줄어들어 보험료부담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종합보험가입자의 할인요율별 분포를 보면 80~99%가 전체의 33.1%인 1백93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60~79%는 15.0%인 88만1천명, 40~59%는 9.4%인 55만1천명이다.
기본요율을 적용받아 보험료에변동이 없게 되는 운전자는 34.3%인 2백1만1천명이며 그동안 사고가 많아 할증이 적용됐으나오히려 보험료 부담이 줄게되는 운전자는 8.1%인 47만4천명에 달했다.
할증 대상의 요율별 분포는 1백~1백49%가 7.3%인 42만9천명,1백50~1백99%는0.7%인 3만8천명, 2백%이상은 0.1%인 7천7백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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