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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고비마다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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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배구한국남자배구가 쉽게 이길것으로 예상했던 중국에 의외의 일격을당해'95월드리그국제남자배구대회 6강 진출이 힘들게됐다.

한국은 1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C조예선 4주째 중국과의 홈두번째경기에서 전반적인 수비난조와 라이트 주공 김세진의 고비에서의 범실등으로1대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첫세트를 15대6으로 쉽게 뺏았으나 두번째 세트 듀스접전을 김세진의 연속 실책으로 16대17로 내준뒤 팀웍이 흔들려 3,4세트마저 6대15 9대1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러시아 일본과 어웨이 4경기를 남겨놓고있는 현재 4승4패를기록,내주 러시아와의 원정경기를 모두 진다고 볼때 23,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원정 두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자력으로 6강이 겨루는 결승 토너먼트에오를수있는 불리한 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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