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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냥꾼' "고개", 선거운동조건 수백만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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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이 치열해지면서 후보자 사무실에는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는 '선거사냥꾼'들이 몰려와 이들을 받아들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골치를 앓는 진영이속출하고 있다.선거브로커들은 유세장 조직동원 자원봉사자 모집대행, 홍보및 여론조사실시, 상대진영감시등을 조건으로 시단위 기초단체장 5백만원, 광역의원 2백만~3백만원의 사례비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진영이 제대로 갖춰진 정당후보자들보다 무소속 출마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조직력이 약한 공직자출신 후보자들은 이들의 좋은표적이 되고 있다.

경산시장에 출마한 모후보진영관계자는 "조직원 30명을 동원, 홍보 여론조사를 해주고 상대진영 동향감시등을 대가로 5백만원을 달라는 브로커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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