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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현대'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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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와 중위권으로 추락한 일화, 시즌 무패의 현대와 전남이 21일 상위권유치를 위해 한판 대결을 펼친다.선두 대우(3승1패 승점9)와 5위 전남(2승1무1패 승점7)의 승점차는 2점차로5팀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있고 전남과 6위 전북(1승3패 승점3)은 무려 4점차로 벌어져 있는 것이 전기리그 14게임중 4경기가 끝난 초반 판도다.대우는 지난 해까지 어시스트에 치중하던 '유고용병' 아미르가 직접 득점대열에 가세하면서 정재권, 샤샤, 하석주 등 공격진이 보강됐고 팀의 파괴력에또한 힘이 붙은 상태.

아미르는 특히 경기운영 능력과 함께 2골을 모두 결승골로 뽑아냈고 약점으로지적되던 수비도 노장 김주성과 박정배, 신예 김현수의 조화로 짜임새를 찾아가고 있다.

일화는 지난 주말 황선홍과 홍명보가 빠진 포항에 일격을 당하면서 올 시즌무패의 기록도 무너져 공수가 가장 안정됐다는 평에 비해 다소 침체된 상태.그러나 고정운·신태용 등 간판선수들을 총 동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현대-전남전도 주목을 끄는 한판.

5승2패로 정상에 오른아디다스컵을 포함해 올들어 11전7승4무의 무패를 질주하는 현대도 지난 17일 전북을 3대0으로 대파한 여세를 몰아 신생팀 전남 마저 제치고 선두권에 확고하게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투톱 송주석과 세베로가 든든하고 김현석과 유상철이 투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남은 현대에 질 경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4골 2어시스트의빼어난 활약을 하면서 득점랭킹 단독선두를 달리는 노상래를 앞세워 현대의 무패에 종지부를 찍게할 채비.

노상래, 미니치, 김인완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과 유동우, 안드레이, 송광환으로 이어진 수비가 조직력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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