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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민속경연대회 대구.경북대표 달성'다기농악' 문경'별신농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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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다사농악'과 '문경 별신농악'이 제36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10월11일~14일, 충남 공주) 대구시와 경북도 대표로 선정됐다.대구시는 김택규(향토문화연구소장.전 영남대교수) 추교순씨(달성다사농악단장)의 고증으로 발굴, 연습, 참가비로 1천9백만원을 지원하며, 경북도는 김택규 권영철(전 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성병희씨(안동대 교수)에 의뢰해 고증을하는 한편 3천만원을 지원한다.

'달성 다사농악'은 90년 추교순씨가 농악단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뿌리를내린 전통 농악으로서 농사굿이나 시장굿, 정월 대보름 동제에서 흥을 돋구기위해 사용된 것이다. 다른 농악과 달리 23개 풀이로 된 각 마당이 집합진, 골메기진등과 같이 진으로 명명돼 있어 전쟁놀이의 형식을 띠고 있고, 힘찬 것이특징이다. 이번대회에는 다사농악단과 풍물놀이 패 진동등 50여명이 참가한다.

'문경 별신농악'은 오야꼴(문경군 호계면 부곡리 와야꼴)지역의 별신굿때 따른 농악을 발굴한 것이다. 오야꼴 별신굿은 4백년전부터 매년 지내던 동제와함께 10년을 주기로 대대적으로 벌여오던 굿으로 산골에 부락을 이루고 살면서오는 질병과 재앙을 신의 힘으로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모두 음력 정월 보름을 기준으로 2~3일 전부터 굿이 시작되는데 농악은 굿판을 벌이는 무당마중때와 굿 도중 선왕님을 모실때 굿쟁이, 구경꾼과 함께 어울려 판을 벌이게 된다. 상쇠 한익수씨등 40여명이 참가한다.〈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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