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에 따른 착과 불량으로 수확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정종묘상의 종자를 사용한 노지수박재배농가들중 상당수가 수확기를 앞두고 수박줄기가 무더기로 고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원인규명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영덕군관내 남정, 지품, 달산등에 있는 노지수박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서울 ㅅ종묘에 서 나온 종자를 사용, 지난4월말 수박을 이종했으나 지난달 초순부터 성장하던 줄기가 고사하기 시작, 지금도 계속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영덕군 남정면 봉전리 김모씨(61)의 경우 재배면적 4백평가운데40%가량이 줄기고사로 결실을 맺지 못하는등 재배농가마다 20~40%가량 이처럼 피해를 입고 있어 관내 전체 고사면적은 수천평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재배농들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수확기를 눈앞에 두고 이같은 현상이 발생, 시기적으로 품종을 대체할 수 없는데다 구체적인 방지책도 없어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한편 ㅅ종묘사는 최근 원인규명을 위해 현지를방문, 고사된 수박덩굴을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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