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벼 재배 면적이 해마다 큰폭으로 감소, 쌀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경북도에 의하면 94년말현재 도내 벼 재배 면적은 15만1천㏊로 지난 85년의 18만9천9백㏊에 비해 10년만에 20·5%나 줄어들었다.특히 금년 벼재배 면적은 지난해 보다 8천1백㏊나 감소한 14만3천㏊로 예상돼 면적 감소에 따라 벼 생산량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이처럼 해마다 벼 재배 면적이크게 줄고 있는것은 농촌 인력 부족에 따른 영농 포기 농가 증가, 부재 지주소유 농지 증가에 의한 유휴지 증가, 시설채소등 수입 작물 전환농가 증가에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또 도시화에 따른 농지의 도시 편입과 공장 용지등으로 용지 전환 사례가 늘어나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경북도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휴경지및타작물 재배 농지 실태를 조사, 벼 재배가가능한 경지에 대해 벼농사를 권장하는 한편 위탁 영농회사등을 통해 휴경지소유 농가에 대한 농지 활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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