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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문제 당사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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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27일 낮(한국시각 28일 오전 0시40분) 백악관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정세, 남북한관계, 한미 안보협력및 북·미합의 이행, 한미경제·통상관계, 동북아및 아태지역 협력 등에 관해 폭넓게 논의한다.두 정상은 특히 지난 반세기에 걸쳐 혈맹으로 맺어진 양국관계를 평가하고21세기를 맞아 양국 협력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키려는 의지를 확인하는 한편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수립문제는 당사자 해결원칙에 따라남북한간에 협의되어야 한다는 양국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김대통령은 이에앞서 26일 오전(한국시각 27일 0시)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는 그 실질적 당사자인 남북간의 대화와 협력에 의해서만 정착될 수 있다"면서 "남과 북의 평화공존과 화해협력을 통한민족공동체형성과 궁극적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의 안정이 필수적이며 이에따라 우리는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민족공동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김대통령은 26일 오후(한국시각 27일 오전 5시)에는 워싱턴 시내의 명문대학인 조지타운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미국의 행정부, 의회, 경제계등 각계 유력인사8백여명을 코코란 미술관에 초청, 리셉션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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