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세계최대 소프트웨어회사인 미마이크로소프트사(MS)와시스템통합및 네트워크기술로 유명한 디지털이큅먼트사가 새로운 컴퓨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휴에 들어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양사가 크고 작은 컴퓨터사업의 역할분담을 통해 이용자의 서비스욕구를 충족시키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컴퓨터수요에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전하고 양사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양사의 제휴가 성사되면 MS사측은 소프트웨어개발등을 위한 비용및 기술진을 투입하고, 디지털이큅먼트는 최소 1천5백명의 MS사 소프트웨어에 익숙한새로운 기술자들을 향후 24개월내 훈련시키게 된다는 것.이 신문은 이번 제휴로 MS사는 '윈도우즈 NT'작동 시스템을 일반화하는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며 디지털은 '알파 칩'기술의 신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디지털은 IBM등과 차별화를 둘 수 있게 됐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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