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근의 부진을 훌훌 털고 올림픽 본선 3회연속 진출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올림픽 대표팀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에레디아노클럽팀 초청 1차 평가전에서 최용수(3골)와 우성용(2골)의 위력적인 공격플레이로 7대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에레디아노전은 프로리그에서 복귀한 최용수와 윤정환이 올림픽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분명히 보여준 경기였다.
지난 6월 툴롱대회(3패)와 7월 메르데카배(1무1패)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올림픽팀은 이날 게임메이커 윤정환과 골잡이 최용수, 우성용의 조직적인 공격력이 위력을 발휘해 공격진에 대한 불안을 말끔히 씻었다.그러나 수비에서는 상대 공격에 대한 대비가 늦고 수비수간의 연결도 매끄럽지못해 해결 과제로 남겼다.
올림픽팀은 이날 경기시작 5분만에 카스트로에게 선취골을 빼앗겨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반27분 우성용의 동점골, 32분 최용수가 역전골을 뽑으면서조직적인 공격력을 완전히 회복했다. 올림픽팀은 최용수가 후반 3분과 5분에연속 2골을 넣어 5대3으로 달아나 승부를 가른뒤 우성용과 교체멤버 조현이추가골을 터트려 7대2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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