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지키는 농촌지방의 청년단체에서 4년째전가구에 태극기를 보급,직접 달아주고 있어 광복50주년을 맞아 흐뭇한 화제가 되고있다.경주시 서면 아화리에 있는 면내 청년친목단체인 태성회(회장 채무기)는 4년전부터 서면 전가정을 찾아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고있다.가정에서 태극기가 오래돼 훼손되고 사용중 찢어지거나 봉이 파손돼 못쓰게된 부품은 마을이장을 통하거나 즉시 달려가 수리해 항상 태극기가 깨끗하게 보관되어 국경일마다 빠짐없이 게양, 진정한 애국심을 가질수 있도록 앞장서고있다.특히 올해 광복50주년을 맞아 전가정에 태극기를 달아주기위해 회원들이애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권상대 면장과 김성오 번영회장이 50구좌에서 1백구좌를 협찬하는등 단기간에 1천8백10구좌가 기탁됐다.김정환, 권혁길, 김덕섭, 박춘발, 이봉근, 이상득 이영만, 최정식, 황하준씨등 태성회회원들은 지역내 사업체.단체등에서 애향심을 발휘해 태극기 달기운동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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