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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코너-사자 수비보완 4강입성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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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구멍난 수비력의 보완 여부에 달렸다.프로야구 95년페넌트레이스에서 8개구단이 각 126경기중 80~90경기를 소화, 전체 일정의 70여%가 진행된 가운데 서울세의 LG와 OB가 나란히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롯데-해태-삼성-한화 4개팀이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을정도의 치열한 중위권다툼을 벌이고 있다.

막바지에 접어든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은 7일 현재 42승5무42패 승률5할로 3위 롯데에 2.5게임차로 뒤진 상태. 따라서 삼성으로서는 4강진입을 비관도 낙관도 할수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다만 삼성이 지난해와 같이 시즌막판 4강 혼전에서 5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비의 안정이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삼성은 올시즌 현재 실책 90개를 남발, 2년 연속으로 실책 최다구단이란오명에 빠졌다.

게다가 삼성은 주루사 ,파울플라이 처리 실수, 투수악송구, 포수패스트볼등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타구단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실정이다.지난6일 쌍방울전에서5회 이승엽의 견제악송구-이동수의 파울플라이 미스-양준혁의 실책성 수비가 이어지면서 선제점을 내준 것은 수비라인 병폐의 대표적인 사례.

프로야구전문가들은 삼성의 경우 내·외야 수비진의 재정비가 4강입성의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삼성의 우용득감독등 코칭스탭이 선수기용의 묘미를 살려 수비력의 안정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팀타선의 핵인 이동수와 이승엽·양준혁이 모두수비진의 아킬레스건으로작용하는 만큼 이들의 자리고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경기에 따라1, 3루와 지명타자로 수비위치를바꾸고 있는 이동수는 3루로, 이승엽은 1루로 각각 고정,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들이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배려할 것.

우익수로 나서고 있는 양준혁을 예전처럼 지명타자로 고정시키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종두등 외야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또 목디스크에서 회복한 류중일은 제자리인 유격수로, 21개의 실책을양산한 김재걸은 2루로 돌려 수비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삼성라이온즈는 제25회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참가중인 재일교포선수단에 출전경비 1천만원을 8일 오전 지원했다.

삼성은 매년 교포 실업가들로부터 지원을 받아온 재일교포야구선수단이 최근 독지가 감소로 대회출전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을 알고 야구단 이미지홍보 차원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재일교포선수단은 봉황기에 제2회때부터 출전, 준우승 3회, 3위 3회, 4강진입 1회 등의 성적을 올렸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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