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사용자의 거의 대부분이 바이러스를 경험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최근 1천3백87명의 PC사용자를 대상으로 PC통신망 등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인 1천3백15명이 컴퓨터바이러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바이러스 감염빈도를 묻는 질문에대해서는 경험자중 54%가2~5회, 15%가 5~10회, 14%가 10회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바이러스감염에 따른 피해로는 '프로그램(실행파일) 손상'이 23%로 가장많았으며 '하드디스크의 부트섹터 손상' 10%, '데이터 완전손실'이 8%였다.
감염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4%가 'PC공동사용'을 꼽았으며 다음으로'불법복사'(25%), 'PC통신을 통해서'(21%) 등이 지적됐다.이와 관련, 연구소측은 "인터넷이나 국내통신망의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있는점을 감안할 때 PC통신망을 통한 감염을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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