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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오롱부지 비리사건 관련 박승철씨 오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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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코오롱 대구공장 부지관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특수부(부장검사 이승구)는 9일 신한산업대표 박승철씨(47)를 상법위반(주금가장납입)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8일 출두한 코오롱그룹 오모기획실장이 신한산업대표 박씨로부터부지매각대금외 웃돈을 받은 경위에 대해 "그룹자체 감사결과 장두완전상무등의 개인적 비리로 밝혀졌다"며 비자금설을 부인함에 따라 달아난 장씨와안병일씨등의 검거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이들 코오롱관계자들이붙잡혀야 코오롱대구공장 부지관련 비리사건의 전모가 밝혀질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검찰은 신한산업대표박씨가 이전시장에게 선처를 부탁해준것으로 밝힌 지역 금호호텔 김영기회장과 안숙제민주산악회대구시지부장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신한산업대표 박씨에 대한 공판기일전 증인신문과 이전시장이 신청한 구속적부심 심리에서이들 유력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된만큼 당시 이들의이사건 간여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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