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일반인이 은행 점포밖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CD기)에서 타행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시간이 현재보다 5시간 연장된다.12일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에따르면 이달 말부터 은행간 CD공동망 운영시간을 연장, 점포밖에 설치된 CD에서 타행카드로 현금을 빼낼 수 있는 시간을 현재 오전 8시~오후 5시에서 오전 8시~오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토요일의 경우도 현재는 오전 8시~오후 1시30분까지 가능하나 이달 말부터는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휴일은 지금처럼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국내 은행이 운용중인 CD기는 작년 말 현재 1만7천47대에 이르고 있고 이중 점포밖에 설치되어 있는 곳은 1천3백73개소인데 해당 은행이 발행한 카드로는 지금도 이 곳에서 하루종일 현금인출이 가능하다.또 오는 10월부터는 개인과 법인의 타행송금이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거액을 쪼개 보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이와함께 타행 거래처에 송금할 경우 지금은 현금이나 수납은행이 발행한자기앞수표만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다른 은행이 발행한 정액 자기앞수표로도돈을 보낼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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