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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시계획 "주먹구구", 중심상업지구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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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계획이 2천년대 인구 17만여명을 수용할 부도심권 형성과 주변개발여건을 감안치않고 산발적으로 상업지역이 지정, 고시돼 중심상업지역을약화시키는 도시계획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시승격 9년째인 상주시는 연평균 1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단핵도시에서 다핵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상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은 읍당시인 지난 65년 12월31일 총면적 43·44㎢로결정고시한 후 지금까지6회에 걸쳐 재정비를 통해 12·94㎢늘렸고, 용도지역상 상업지역 1·09㎢로 0·96㎢가 늘었다.

이같은 도시계획 재정비로 중심상업 기능 부여보다는 안배의 성격이 높아균형있는 부심권 개발을가로막아 상업지역이 짜임새있는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따라서 상업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들 지역의 땅값만 치솟게 하는데다생활권과 지역균등개발을 되레 가로막는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나타나 편협한상업지구 지정이란 논란의 소지를 계속 남겨두고 있을 뿐이다.도시전문가들은 상업지역이 산발적으로 지정돼 있어 부심권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있다며 다음(5년후) 도시계획 재정비때는 이같이 도출한 문제점 등을해결, 장애요인을 없게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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