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된 아파트가 지하수 부족으로 식수난을 겪게 되자 주민들이 지하수 채수량을 감안하지 않은등 허가과정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칠곡군 북삼면 율리 전원 대동타운 2백93세대는 지난6월 입주후 2개월도채안된 지난 15일부터 지하수 공급량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 하루 3회 제한급수를 하다 16일엔 아예 공급이 끊겨 폭염에 주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지하수 채수량을 감안하지 않은등 아파트 허가때 충분한 검토가없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아파트단지의 식수난은 전원대동타운뿐아니라 약목면 복성리 오성아파트등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군내 대부분 아파트들이 연례행사로 겪고 있어아파트 허가과정에 신중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군의 한 담당자는 "1일 6백t의 지하수 공급량을 확보했으나 이때까지 예비지하공을 이용하는 바람에 채수량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본공에 연결작업만하면 해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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