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교육개혁안'중 내년부터 5세아동도 취학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교육부가 이에 대한 세부지침을 내려보내지 않고 있어 일선 교육청이내년도 취학아동수용여부를 놓고 업무혼선을 빚고 있다.교육부는 '교육개혁안'발표이후 지금까지 5세아동취학여부에 대한 실시방법, 수용시설및 교원확충방법등 세부지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이로인해 일선 교육청은 5세아동취학가능여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와도 이에대한 답변을 못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교실을 비롯한 수용시설, 교사확보등에 대한 업무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교육청의 경우 5세취학은 도심지역은 수용시설부족과 학생포화상태로실시가 어려우나 구영일군지역은5세아동취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임시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청관계자는 "시외곽지역만 우선 실시할 경우 일부 학부모들이 이들학교에 아동을 취학시킨 후 6개월후 다시 도심지학교로 전학시키는 부작용도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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