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순찰근무중이던 경찰이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오전6시쯤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2리 등대박물관 공동묘지 잔디밭에서 포항남부경찰서 대보지서 소속 한성춘경장(39)이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이마을 주민 서두현노인(7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한경장은 27일 자정 같은 파출소 김장태순경과 근무 교대후 28일 0시10분부터 순찰에 나섰다.
포항남부서는 한경장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타살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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