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 자국내 담배광고 규제 한국선 판촉공세

최근 미국에선 니코틴을 마약으로 규정하고 청소년 흡연 억제책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보면 미국의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광고 판촉에 대해 강력히규제한다고 한다.미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이세상에 미국 국민만이 살아 남겠다는 속셈인가?

아시아(특히 후진국) 여러나라에 대해선 많은 잡지를 비롯해서 각종 행사등을 앞세워 엄청난 광고 판촉 행위를 하는가 하면, 담배 소매상에서만 담배를 판매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도 유흥업소는 물론 슈퍼, 구멍가게에까지수많은 판촉물 공세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한미 담배양해록 또한 불공정·불평등 조항이 너무 많아 많은 국민이 분개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국민감정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심심찮게 들고나오는 슈퍼 301조는 미국 사람들의 양심의 색깔이 의심케 한다.과연 우리는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 날이 갈수록 무역적자는 산더미 같이 늘어만 가고 있는 마당에 이같은 미국의 이율배반적인 어거지와이중성은 하루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김복곤(경북 영천시 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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