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서 놀던 3세 남아가 뚜껑이 반쯤 열린 정화조 맨홀에 빠져 변시체로 발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달 29일 오후8시쯤 영천시망정동 동금숯불앞 인도상에서 놀던 장은수씨(28·망정동 175)의 아들 다정군(3)이 인도와 인접해 설치된 정화조 맨홀에 빠져져 숨져있는 것을 식당 주인 황진호씨(4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군은 이날 오후 할머니 김원난씨(67)와 함께 주변서놀다가 김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가 없어져 2시간여동안 찾다가 뚜껑이 반쯤 열린 정화조 맨홀서 숨진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즉시 현장을 보존,길이 46㎝의 맨홀 뚜껑을 어린이의 힘으로는 열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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