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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성묘미리가기' 추석 새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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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휴가로 보내려는 신풍속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올추석이 예년보다 연휴기간이 짧아 추석귀향길 대혼잡을 피해 미리 귀향과 성묘를 다녀오려는 귀성객들로 9월첫 휴일인 3일 전국의고속도로와 국도는 대혼잡을 빚었다.이날오전7시쯤부터 최근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대구 ~안동간은 성묘길 차량들로 개통초기부터 만원사례를 빚었으며 구안국도와 대구 ~성주간, 대구 ~경산간등 공원묘지가 있는 대구근교 도로들은 크게 붐볐다.

오랜만에 활짝 갠 가을날씨를 보인 3일 대구를 빠져나가려는 소풍객들도고속도로로 몰려나와 이날 경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서대구인터체인지와 구마, 88고속도로는 나들이가는 차량들과 성묘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근무자들은 "교통량이 늘어나기보다 성묘객 차량들이한꺼번에 몰려 병목현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서대구인터체인지는 7만7천여대, 동대구인터체인지는 3만여대의 차량이 출입했다.이날 군위에 성묘를 다녀온 이상직씨(37·대구시 상인동)는 "추석이면 귀성차량들로 대혼잡을 빚을것같아미리 가족들과 성묘를 나섰으나 막 개통한중앙고속도로조차 혼잡해 혼쭐이났다"고 말했다.

한편 올 추석은 비온후 개는 날씨를 보여 보름달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대구기상대는 추석연휴 첫날인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린후 추석인 9일 점차 개겠다고 예보, 부분적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연휴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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